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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속의 히오 데 자네이로

범죄조직의 경찰서, 버스, 차량 습격

유제만 기자 | nammiro@naver.com | 2006.12.29 23:49:53

히오 데 자네이로에서 지난 수요일 밤부터 시작된 범죄조직들의 대 정부, 시민들을 향한 테러로 히오는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범죄조직들은 히오 남부에서 서부지역, 그란데 히오 지역에서 버스, 경찰서, 차량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했고, 이로 인해 18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당했다.

히오 서부지역의 따과라 주변 상가들과 북부지역 메이어, 찌주까 상가들, 그리고 히오 중심가 상가들도 문을 닫는 한편, 뻬뜨로브라스를 비롯한 국영기업들은 직원들을 일찍 퇴근시켰다.

경찰들은 12개의 빈민가를 중심으로 경찰력을 강화했고, 북부지역 모도 다 미네이라와 서부지역 디끼 빈민가에서 범인들과의 접전이 있었다.

최악의 비극으로는 범죄자들이 고속버스에 불을 질러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었다.

이 고속버스에는 주로 노인들이 많이 타고 있었다. 목격자에 의하면 이 사건에 가담한 약 20명의 범인들은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한 명의 행상인과 그의 6살짜리 아들이 사망하기도 했다.

범죄자들은 테러를 자행한 뒤에, 히오 주지사가 여러 빈민가에서 불법적으로 행동하는 경찰 그룹들을 통해서 그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난성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내용에 따르면 경찰 그룹이 빈민가에서 마약범들을 추방시키고, 상인들에게 보호 차원에서 수고비를 요구하고, 불법으로 유선 TV 서비스와 가스 분배를 남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범죄그룹들은 이 메모를 통해 피의 히오로 만들겠다고 위협했다.

범죄그룹의 1차 공격은 밤 11시 50분에 시작됐다. 제 31 바딸령 군경 2명이 찌주까 지역을 순찰하고 있을 동안 두 대의 차에 탄 범인들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마르셀로 군경은 즉사하고, 알란 군경은 범인들과의 총격전 가운데 한 명을 사살하고 그 역시 부상으로 로우렌소 조르지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깜삐뇨 경찰서에서 밤 12시 30분에 기습을 당했다. 여러 명의 범인들은 이 경찰서에 수십발의 총격을 가해, 루이스 까를로스 경찰이 사망했다.

이후에도 시다지 노바, 마두레이라 경찰서 등이 범인들의 공격을 받았다.

ⓒ 제휴언론=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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