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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징요, 빈민아동 위한 기구 설립

종합체육관 설립으로 아동들에게 기회를

유제만 기자 | nammiro@naver.com | 2006.12.29 23:14:51

호나우징요 가우쇼 선수가 오랜만에 바르셀로나 팀으로부터 휴가를 얻어 뽀르또 알레그리 지역에 있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게 됐다.

특히 그는 지난 수요일 뽀르또 알레그리에서 있었던 호나우징요 가우쇼 기구(Instituto Ronaldinho Gaucho) 개관식에 참석코자 뽀르또 알레그리를 방문했고, 그 외에 둥가 브라질 대표축구팀 감독, 제르만도 히고또 히오 그란데 도 술 주지사, 오를란도 실바 주니어 스포츠장관, 마우리시오 데 소우자 미술가가 참석했다.

이 기구는 3월부터 매달 3500여명의 빈민가 청소년/아동들에게 스포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11.7 헥트아르 면적에 인공잔디가 깔린 프로축구 경기장과 종합 체육관과 각종 스포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구의 대표은 호나우징요 선수의 형제인 호베르또 데 아시스 씨이다.

좀처럼 눈물을 흘리지 않던 호나우징요 가우쇼 선수은 이번 개관식에서 눈물을 흘려 더욱 인상적이었다.

호나우징요 선수는 “현재까지 가장 아름다운 골은 이 기구를 세운 것이며, 어린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고, “이는 내 삶에서 아주 특별한 날이다”고 덧붙였다.

호나우징요 가우쇼 기구는 이미 여러 기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았고, 이 외에도 바르셀로나 팀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호나우징요 가우쇼 기구를 운영하게 되는 아시스 씨는 이 계획을 위해 투자된 액수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를 피했다.

호나우징요 선수는 올해는 참으로 좋았던 기억들(스페인챔피언대회, 챔피언컵대회 우승)과 그리 달갑지 않던 순간들(일본에서 있었던 세계 축구클럽 리그전 결승전)이 있었지만 참으로 그리운 한해며, 꿈이 실현된 한해였다고 간단히 말했다.

호나우징요 선수는 1월 2일에 유럽으로 복귀하며, 바르셀로나 팀은 7일부터 경기에 들어간다.
2007년 스페인리그전에서 바르셀로나의 1차 상대는 제타피(Getafe)팀이다.

ⓒ 제휴언론=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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