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동차 리콜 제도를 도입한지 4년 만에 리콜대상 차량대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건설교통부가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올해에 리콜대수가 급감(전년대비 83.7% 감소)한 것은 정부가 제작결함조사를 매년 실시한 결과, 리콜에 대해 소극적이던 제작사가 잦은 리콜이 발생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가 떨어져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안전도 향상 및 품질개선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사는 고안전 및 고품질의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하지 못할 경우 무한경쟁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양질의 설계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앞으로도 심층적인 제작결함조사를 지속해 결함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제작사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자동차 개발 및 철저한 사후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 리콜제도는 지난 2003년 1월1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시행 첫해에만 74차종 109만대의 리콜을 실시했다. 2004년에는 133차종 137만대, 2005년은 113차종에 85만5천대를 2006년에는 77차종 14만3천대의 리콜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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