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사법부는 의심스러운 혐의자들에 대해서 도청을 하지만, 거대한 범죄 조직들도 얼마든지 원하는 사람의 전화 통화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지난 27일 에스따덩 일간지는 일부 개인 탐정이나 고정전화 및 휴대폰 회사 직원들이 개입된 수백만 헤알의 범죄사업에 대해 보도했다.
이 범죄 조직은 300헤알 이상이면 원하는 사람의 전화 통화 상황을 문의자에게 제공한다. 이는 사법부의 완전 도청방식과는 다르지만, 전화 영수증에 나오는 것처럼 송수신 번호를 파악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는 전화 주인의 정확한 이름과, 주소, RG(신분증 번호), CPF(납세자등록번호)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전화도청은 문의자가 먼저 한 탐정에게 연락을 하여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이메일로 계약을 맺고, 선불로 50%를 제공하면 탐정은 전화회사의 직원들에게 연락해서 48시간 내에 필요한 정보를 빼난다.
조르나우 다 따르지 신문사는 20곳의 탐정소에 문의해서 이를 시험으로 의뢰해본 결과 어느 곳도 예외 없이 이 범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 개인 탐정은 현재 스파이 시장은 오직 이러한 분야에서만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거래에 대한 문의는 상당하다. 예를 들어 휴대폰의 한 달 전화통화 상황에 대한 복사본을 제공하는데 300헤알에서 1천 헤알까지 다양하다.
때로는 단체를 상대로 한 도청 문의로 있다. 예를 들어 한 여성은 남편이 누구에게 전화를 하는가 원했으며, 이로 인해 회사 전체의 통화 내용을 파악한 경우도 있다.
쁠리니오 살리스 조직범죄부 전자범죄 경찰서장은 이러한 범죄는 새로운 소식이며, 심각한 문제로 이에 대한 수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전화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도 모르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해사례도 기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화업체들은 전화정보 분실사고에 대한 소식을 처음 접했으며 이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정환율 1달러=2.13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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