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가 SI(시스템통합), 광고, 건설 분야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해 사업기회를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LG는 보안성과 시급성 및 효율성을 담보하지 않는 거래에 대해 이 같은 사업 분야에서 올 2분기부터 상장계열사부터 점진적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하기로 했고, 하반기 이후 일정규모 이상의 비상장계열사에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SI(시스템 통합)분야에서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제외한 분야 △광고분야에서는 이벤트, 홍보물제작 분야 △건설 분야에서는 제품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시설 이외의 공사 분야 등에서 ‘경쟁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LG의 이번 행보로 LG 상장계열사들이 발주하는 SI, 광고, 건설 분야에서 비계열 독립기업들은 공정하게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한편, LG전자·LG화학·LG디스플레이 및 LG유플러스에 내부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LG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비계열 독립기업들에게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개방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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