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분쟁중재기구 '프라임' 헤이그서 개원

[프라임경제] 국제 금융분쟁 조정기구인 프라임 파이낸스(Panel of Recognised International Market Experts in Finance, PRIME Finance)가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원한다.

국제 금융문제 전문가들은 지난 2010년 10월 헤이그에 모여 국가·지방정부·민간기업 등이 제기한 복잡한 금융분쟁을 판결할 재판소를 창립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논의의 결실로, 이번에 프라임 파이낸스가 개원되는 것이다.

프라임 파이낸스 재단을 감독하게 될 제프리 골든 이사장은 13일 "이 재판소는 복잡한 금융문제가 얽힌 분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