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은 5일(현지시간) 일본 은행의 구조적 위험에 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IMF는 이번 점검이 일본 금융 부문에 대한 포괄적인 재평가의 일환이라면서, 안정성과 감독 및 새로운 국제 규제 충격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번 점검이 특히 일본 국채 가격 하락시 일본 은행이 입을 타격을 점검해 보는 데 초점이 맞춰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일본 은행 점검이 이들이 대거 보유한 일본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 어떤 충격이 미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한 데다, IMF는 지난해 11월 낸 보고서에서 "일본 국채 시세가 특히 주식과 함께 떨어지면 일본 은행과 연기금이 다수인 투자자가 심각한 손실을 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기 때문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