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086790)은 2012년 경영 화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제시했다.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그룹이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양해야 될 핵심 역량의 하나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역량을 들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실적이 뛰어나 현지인중심의 관리로 이행할 수 있을 만큼 현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관리역량에 더해 해외 현지은행의 적극적인 인수로 해외 네트워크 규모가 커진다면, 우리의 글로벌 매니지먼트 역량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선진은행에 비해서는 아직 그 역량이 부족하다”며 “인프라는 물론, 전문 인력과 브랜드 인지도 모두 열세에 있기만 글로벌시장의 진출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추진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회장은 사회적 책임 역량 강화도 강조하며 ‘기업의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을 내세웠다.
김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평판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는 달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사회와의 공동가치 창출에 기반을 두면서도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데 근본적이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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