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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팔성 회장 “수익성, 멈출수 없는 절대 과제”

[2012 신년사] “민영화 작업 최선 다할 것”

노현승 기자 | rhs@newsprime.co.kr | 2012.01.02 10:08:02

[프라임경제] 우리금융지주(053000) 이팔성 회장은 수익성 강화와 민영화, 적정수준의 자산성장 등을 제시하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이 회장(사진)은 2일 2012년 그룹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환경은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금융위기라는 유사 이래 최초의 쌍둥이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실물경제도 침체 기조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익성 제고 노력은 단 한순간 멈출 수도, 쉬어갈 수도 없는 절대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운용금리 측면에서는 개별 자산의 건전성과 신용도에 따라 리스크가 반영된 적정금리를 부과하는 한편 조달 금리를 낮추기 위해 저비용성 핵심예금을 확충하는데 에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올해 반드시 민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금융의 민영화 작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회장은 “우리금융 민영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시장은 물론, 정부당국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0년과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완전 민영화를 위한 시도가 있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는 시장상황을 비롯해 제반 여건이 결코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현행 법규와 제도의 틀 안에서 민영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드러냈다.

아울러 성장기조 유지라는 과제도 제시했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로 국내 금융업계의 판도가 기존 ‘3강체제’에서 ‘4강체제’로 굳혀질 경우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 회장의 설명이다. 다만 “자산성장은 반드시 우량자산 위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건정성에 기반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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