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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예비후보 “과학벨트 MB벨트화 막아야”

"국비사업 명목으로 지자체 협의 없이 일방적 진행"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12.29 15:37:40

[프라임경제]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형석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사진)은 “MB정부는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이 국비사업이라는 명목아래 일방적 국정운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비의 세금은 광주시민의 세금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과학벨트 사업은 호남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핵심기구인 기초과학연구원의 보직자 인선에서 호남출신이 단 한명도 진출하지 못했으며, 지자체와의 한마디 의견조율도 없었다는 것은 MB만이 할 수 있는 일방적 국정운영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MB정부 행정관이 대외협력팀장에 임명되고, 전체 9명의 이사 중 영남이 4명, 서울 2명, 충청 2명, 강원 1명으로 구성한 것은 호남에 대한 전형적인 보복인사로 밖에 볼 수 없으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에까지 캠프 보은인사가 이어진다면 국가사업의 사유화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삼각벨트 지자체인 광주·대전·대구 등 3곳은 상호교류를 확대해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롤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MB정부는 내 사람 심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것 같다”며 “집권 후반기만이라도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부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김정일 위원장의 조문정국과 정치사회적으로 분주한 틈을 타 MB식 불도저 국정운영이 만연할 것이라며,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철저한 국정감시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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