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매실청(일명 매실엑기스) 속에는 소화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 광양시는 29일 "순천대 식품공학과에 매실청 8종의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매실청 속에 소화효소의 일종인 베타-아밀라아제(β-amylase), 프로테아제(protease)가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베타-아밀라아제의 경우 최대 641mg/ml, 프로테아제의 경우 114U/mg의 효소 활성도를 나타냈다.
베타-아밀라아제는 고분자 탄수화물을 저분자 탄수화물로 분해하는 효소로 인체에 침이나 장액의 소화효소, 프로테아제는 위액의 소화효소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이다.
또한, 매실청에는 피로회복 및 인체의 산성화를 방지해주는 구연산이 2% 정도 함유돼 건강식품으로서의 매실 기능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번 분석에는 2010년에 제작된 매실청과 2011년에 제작된 매실청을 함께 분석하였는데, 효소활성도 측면에서는 2010년도 매실청에서 최대 2배, 비가열(비살균) 매실청에서도 가열(살균)매실청에 비해 2배 가까운 효소활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매실에 대한 기능성 연구결과를 확보하여 전국매실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실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지난 7월에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매실기능성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변비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항암효과 검증결과 간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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