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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도 ‘셀프시대’ ATM으로 간편하게

현금카드 소지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 환율우대 혜택

노현승 기자 | rhs@newsprime.co.kr | 2011.12.29 11:25:10

[프라임경제] 겨울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국내 시중은행들이 이른바 ‘셀프 외화 ATM'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하나은행(086790)은 29일‘셀프 외화 ATM'을 출시하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지점에 우선적으로 설치해 해외여행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금카드 소지 고객이라면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환전거래 시 하나은행 고객은 고객등급 및 주거래 우대에 따른 환율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달러 입금, 카드나 통장이 필요 없는 무매체 환전 등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특히 하나은행 고객은 카드나 통장 없이도 현금을 가지고 1일 100만원내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수 있으며 달러 입금도 가능하다. 달러 입금 시에는 원화로 환전돼 현금카드와 연결된 원화계좌로 입금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향후 주요 영업점들이 거래특성에 따라 엔화, 위안화 등 취급 통화를 달리하는 기기도 맞춤 개발해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신한은행(055550)도 ‘외화자동환전기’를 통한 외화환전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신한은행 ‘외화자동환전기’ 역시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원화계좌와 연결된 현금카드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외국환 거래법 및 자동화기기 인출 한도에 따라 원화 기준 1일 100만원 한도로 운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천공항 외에 추가로 이뤄진 ATM 설치는 아직 없다"라면서도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확대하고 취급 통화도 엔화, 위안화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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