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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패키지사업, 비영리민간위탁으로 확대

민간위탁기관 155개 사업장 유지, 비영리민간위탁기관 2월 추가 선정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1.12.29 10:44:46

[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2012년 업무보고’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괜찮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지원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저소득 근로빈곤층에게 직업상담ㆍ직업훈련ㆍ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최장 1년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전국 80개 고용센터와 155개 민간위탁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내년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배치 및 자치단체 고용센터 협력 확대로 기초수급자 참여자수를 대폭 증가시킬 계획이다. 또한 특정유형 참가자에게 전문상담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역량 있는 비영리 민간위탁 기관을 추가 발굴ㆍ육성한다.

노동부에 따르면,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 고용협력센터에서 근무 중인 48명의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를 100명까지 증원배치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저소득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빈곤탈출’ 지원 규모도 확대된다.

노동부는 올해 취업성공패키지 지원규모 확대에 따른 예산 768억원과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증원배치에 따른 예산 35억원을 확보했다.

고용지원실업급여과 류해종 사무관은 “위기청소년,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특정유형 참가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소 이들과 친밀 관계를 유치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위탁 기관을 추가로 발굴ㆍ육성 할 것”이라며 “선발 후에는 2주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월급 150만원 이상 일자리 취업 시에는 3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민간위탁 사업자에게 제공되며 취업성공금도 근속기간에 따라 차등지급 된다.

한편, 올해 운영되던 민간위탁기관 155개소는 추가 선정 없이 현 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다. 류 사무관은 “올해 고용지원센터와 민간위탁기관의 비율인 40대 60이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비영리 민간위탁기관만 오는 2월 추가 선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래 노동부는 올해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내부 평가 진행 후 실적이 저조한 업체를 배제할 계획이었지만 1년간의 사업으로 진행됐지만 아직 운영기간이 1년밖에 되지 않은 점을 반영해 좀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류 사무관은 “실적검토 후 사업에서 제외시키는 부분은 아직 내부 검토 중이지만 사업운영이 오래되지 않은 만큼 좀 더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참가자 중 퇴직ㆍ전직률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제 도입 등으로 좋은 일자리,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일자리에 취업시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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