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진(002320)이 중국 물류시장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청도, 홍콩, 상해, 심천, 대련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한진은 동부 연안지역 외에도 서부대개발 계획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도, 중경, 서안 등 내륙지역의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등 중국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Sea&Air’, ‘Sea&Land’ 등 고부가가치 복합물류서비스 개발, 트럭킹∙국제물류사업 등을 전개하며 현지 진출한 국내기업의 판매·조달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진은 세계 최대의 철강 수요국으로 국내 철강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 광동성에서 주요 철강기업을 대상으로 내수물량 육상운송과 수출입 국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코일, 후판 등 다양한 철제품에 대한 운송노하우를 바탕으로 슬링밸트, 체인블록 등을 활용해 철제품 운송에 최적화된 적재기법을 중국 현지에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철제품 손상방지 등 안정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자재 조달에서부터 판매물류에 이르기까지 화물이동의 전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정보화 시스템인 운송관리시스템(TMS)을 12월 중순부터 도입하는 등 현지 로컬 운송업체와 서비스 차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진은 중국 내 한국행 수출입화물을 대상으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동성, 산동성 간 내륙운송 네트워크 구축, 페리 선사와의 제휴강화와 국내 통관·운송 인프라를 활용하는 토털 운송 서비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