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전선(001440)이 출자한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남부터미널)가 27일 서초동 소재 서울남부터미널 부지 1만9121㎡(5700여평) 및 부동산 일체를 1750억원에 터미널사업자인 경안레저개발이 주도한 남부컨소시엄에 매각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시흥동 공장부지 매각 MOU 체결에 이어 재무구조개선에 걸림돌이 돼왔던 대형 부동산 매각을 잇달아 성사시키는 등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이번 MOU는 이행보증금 및 위약금 지불 조항도 포함시켜 구속력을 갖도록 했다.
남부컨소시엄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실사를 거쳐 오는 2012년 1월20일에 본계약을 체결하며, 동년 2월말까지 잔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남부터미널 부동산 매각이 완료되면 그 동안 재무구조개선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던 우발채무에 대한 부담 및 차입금 이자를 크게 줄일 전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및 시흥동 공장부지 매각 MOU에 이어 남부터미널 부동산 매각까지 진행됨에 따라 재무구조개선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 확보와 본업에서의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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