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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병모씨 | ||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의하면 대한민국 상록인은 뛰어난 덕망과 농업기술을 갖추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노력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영농 경력이 40년 이상이고 만 65세 이상으로 영농을 승계할 후계자기 있는 농업인으로, 지역사회의 정신적 리더, 지역발전을 이끌어 낸 지도자를 선발하여 농촌진흥청장이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상록인으로 선정된 선병모씨는 1979년 모돈 6두로 양돈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모돈 5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농가이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대한양돈협회 보성지부장을 역임하였으며 녹차먹인 돼지의 품질 우수성을 착안하여 보성녹돈의 생산 체계를 정립했다.
지난 2008년 녹차와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발효녹차미생물제 및 그 제조 방법과 그것을 이용한 돼지의 사육방법과 그로부터 얻어진 돈육을 특허청에 등록했고, '보성녹돈' 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돼지를 출하하여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선씨의 아들 선희기 씨는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축산(양돈)을 수료하는 등 영농 가업을 물려받으며, 선진농업 경영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선씨는 “보성산 녹돈은 맛과 품질 면에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녹돈 사료 개발, 우수한 종.모돈 확보, 친환경 녹돈 생산기반 구축,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방안 등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미 FTA 협정 후 양돈농가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인근 축산 농가의 신기술 도입과 축사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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