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2년 상반기 주택가격이 0.5%~1.5%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부동산연구원(원장 강영일)은 감정평가사, 공무원, 교수 등 부동산관련 종사자 등 전문가 총 216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주택 및 토지가격, 오피스 임대료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아파트)가격은 전국 0,5%~1.5%, 서울은 1%이내에서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주택가격 전망치는 부동산 시장 예측 모형으로 ARIMA(Autoregressive Integrated Moving Average) 및 VAR(Vector Autoregressive) 모형을 이용해 시계열 통계 분석한 것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토지가격은 전국과 서울 모두 1%이내 상승, 오피스 임대료(월세기준) 역시 전국과 서울 모두 1%이내 상승이 예상된다.
설문조사 결과, 전국 주택가격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 중 약 26%는 지방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주택가격 상승세의 지속을 예상했으며 약 26%도 전세가율 상승으로 인한 전세수요의 매매수요 전환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지난 12·7 ‘주택시장 정상화 및 서민주거안정 지원방안’ 대책의 성과, 금리 인상 여부, 미국과 유럽의 경제 상황 변화, 박원순 서울 시장의 향후 정책 방향 등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주택가격도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전국은 0.5%~1.5%, 서울은 1%이내에서 상승이 예상된다.
토지가격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 중 42%는 2012년 총선 및 대선에 따른 부동산 개발 기대감 부상을 예상했으며 18%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를 주 원인으로 지목했다.
아울러, 오피스 임대료는 지속적인 공실률 하락 영향으로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전국과 서울 모두 1% 이내에서 상승이 전망된다.
한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2012년 대선 및 총선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응답자 61%가 각종 경기 부양책과 유동성 증가 정책 등 공약이 어느 정도 작용할 것이라고 답해 부동산 가격이 다소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주택바우처 제도 도입에 대해선 61%가 도입에 대한 예산확보 등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재원 마련과 분담 체계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먼저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 후 영향에 대해서는 62%가 은퇴자금 마련 자녀 결혼자금 충당 등의 목적으로 주택을 매도함으로써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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