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이 우정사업본부(우체국)와 업무제휴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하나은행 고객이 우체국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를 최대 1000원까지 할인받게 됐다고 밝혔다.
21일 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기존에 하나은행 고객이 우체국 ATM에서 현금 인출시 수수료를 부담했지만, 이제 수수료가 영업시간 중에는 무료로 변경되고 영업시간 이후에도 수수료가 대폭 줄어들게 됐다. 또 현금 입금의 경우도 기존 700원의 수수료가 무료로 바뀌어 부담을 덜게 됐다. 아울러, 우체국 ATM에서 하나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부담하던 500원~900원의 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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