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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2개 권역, GS칼텍스 ‘낙찰’

영남·호남지역, 이달 말부터 공급…현대오일, 중부지역 선정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12.21 12:49:52

[프라임경제] 알뜰주유소 입찰에서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가 최종 낙찰자로 21일 결정됐다.

21일 10시30분경부터 진행된 3차 알뜰주유소 입찰에는 SK에너지를 비롯해 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4사가 참여했다. 특히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물량 공급 입찰을 요구하던 현대오일뱅크는 원하는 바대로 방침이 변경되자, 이날 3차 입찰부터 참여를 결정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서 기존 주유소 및 대리점과의 신뢰를 지키고, 시장거래 질서를 해치지 않는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미 농협주유소에 연간 1조원에 가까운 물량을 공급하고 있던 GS칼텍스는 영남 및 호남지역에, 현대오일뱅크는 중부지역에 경질유를 이달 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알뜰주유소 입찰물량은 휘발유 및 경유 등 국내 경질유 내수시장의 3%에 해당할 정도로 대규모로, 농협 NH주유소 300여개와 석유공사가 확보한 주유소 100여곳에 판매할 석유제품 물량이다.

자가폴 50곳과 도로공사 임대 고속도로 휴게소 50곳 등에 시범적으로 알뜰주유소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 정부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으로, 오는 29일 마평주유소(용인)를 1호점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또 현재 석유공사를 통해 알뜰주유소 희망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한편, ‘알뜰주유소’ 물량 공급 입찰은 지난달부터 두 차례 진행됐지만 정부가 원하는 가격과 정유사 희망 공급가와 차이가 커 모두 유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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