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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재단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자체적으로 조문단을 구성해 북한에 파견키로 했다. 사진출처는 노무현재단. | ||
21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재단 측은 지난 20일 노무현재단 대회의실에서 참여정부 통일외교안보 장·차관 및 청와대 보좌관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앞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서와 관련 조의를 표한 바 있으며 관련 조의문을 통일부를 통해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조의문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관계의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해 10.4 남북정상선언을 발표하던 역사적인 순간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비록 정세의 변화와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10.4 남북정상선언이 이행되지 못하고 있으나, 이 선언의 실천을 통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이 고인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조문단 파견 문제와 관련, “현재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키고 남북관계의 미래를 생각해 정부가 조의를 표명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정부 차원의 조문단을 파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노무현재단도 조문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재단의 협조 요청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유동적인 정세에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 당국자들이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언행을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정부 측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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