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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주부들이 친정 부모들에게 보낼 선물에 손수 편지를 쓰고 있다. 사진은 엘지화학 제공. | ||
[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은 20일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50명의 고향에 편지와 생활용품 등 따뜻한 정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LG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평소 고향에 선물을 보내고 싶지만 비싼 국제운송비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보내지 못한다는 결혼이주여성의 얘기를 전해 듣고 선물을 국제택배로 발송하게 됐다.
LG화학 사회봉사단은 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운송료를 지원하고, 고향의 가족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편지를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했던 한 결혼이주여성은 “여러 사정상 고향에 자주 찾아가지 못해 가슴이 아팠다. 선물로 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정착과 경제적 부담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찾아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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