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9일(현지시간) 유럽투자은행(EIB) 등 2개 유럽은행이 스페인 등 일부 재정 위기국들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들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피치는 현재 신용등급이 트리플 A인 EIB와 유럽개발은행협의회(CEB)를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려놨다며 이들 은행의 신용등급이 향후 3개월안에 강등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는 피치가 이탈리아와 아일랜드·스페인·슬로베니아·벨기에·키프로스 등 6개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한 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피치는 특히 EIB의 최대 주주 가운데 하나인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 이 은행의 자본구조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장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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