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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따른 주가 급락에 증권 유관기관도 '비상'

거래소·금투협·예탁원 비상대책반 풀가동

정금철 기자 | jkc@newsprime.co.kr | 2011.12.19 15:10:56

[프라임경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시장 혼란 우려로 거래소, 금투협 등 증권 유관기관들이 각각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들 기관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필요 시 시장조치 등을 중점 점검, 안정적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오후 1시 김봉수 이사장 주재로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 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즉각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도 '김정일 사망'과 관련, 19일 오후 2시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운영 중인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증시 위기상황 대책반'을 강화, 운영한다.

거래소 비상대책반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시장담당 본부장보를 반장으로 하고 각본부의 시장·지원관련 부서장·팀장 등을 부원으로 구성했다. 금투협은 증권서비스본부장을 대책반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하고 산하에 총괄·증권·파생시장팀, 펀드시장팀, 해외시장팀을 두고 있다.

거래소는 야간근무조 편성을 통해 외국인 거래동향 등 국내·외 금융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 때 가능한 시장조치 등을 점검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금투협 대책반 가운데 총괄·증권·파생시장팀은 금융시장 모니터링, 결과 진단평가 및 평가결과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실행하고, 펀드시장팀은 펀드환매 동향분석 및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동향파악을 담당한다. 해외시장팀은 해외시장 동향분석 등을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한국예탁결제원(대표 김경동)도 안정적인 증권결제, 투자자권리보호, IT보안관리 등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했다.

권오문 전무이사가 대책반장을, 전본부장 및 관련업무팀장들로 비상대책반원으로 비상대책반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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