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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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는 '전체 당원과 인민국 장병과 인민들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에서 '김정일 동지께서 주체 100년(2011년) 12월17일 8시30분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문은 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내각 공동명의로 발표됐다.
또 "우리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 주체 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해 더욱 억세게 투쟁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앞으로의 권력공백을 중앙군사위원회 김정은 부위원장이 이어나갈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의 질병과 서거원인에 대한 의학적 결론서'에서 17일 야전열차 안에서 중증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되고 심한 심장성 쇼크가 합병돼 서거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영결식은 오는 28일 평양에서 열리고, 29일 중앙추도대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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