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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유로존에 움찔' 주식투자 연초比 10.18%↓

500원 미만 저가주 투자 뚜렷…1만주 이상 와이비로드 1위

정금철 기자 | jkc@newsprime.co.kr | 2011.12.19 09:51:34

[프라임경제] 유로존 리스크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대량주문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개인투자자의 대량주문 현황'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개인의 일평균 주문건수는 251만건으로 지난 1월 279만건과 비교해 10.18% 감소했다.

전체 주문건수 중 개인의 12월 비중은 70.29%로 1월 73.28%에 비해 소폭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거래대금 가운데 개인 비중은 12월 현재 53.65%로 지난 1월 58.51% 대비 4.86%p 감소했다.

특히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1만4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1만6902건에 비해 무려 38.36% 감소한 수치다.

거래소 경영지원본부 공도현 홍보1팀장은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 악화 등의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기세를 떨치기 시작한 5월 이전 개인투자자의 1억원 이상 주문건수는 2만건에 달했으나 이후 주문건수는 매달 감소세를 보여 이달 1만419건까지 줄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큰 높은 종목은 주로 500원 미만의 저가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와이비로드는 총 주문건수 43만949건 중 개인투자자의 1만주 이상 거래비중이 16.32%를 차지, 개인투자자 최선호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차 순위로는 진흥기업(16.10%), 미래산업(11.95%), 아티스(11.57%), 유니켐(10.74%)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올해 1월3일부터 지난 24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화재로, 총 주문건수 100만2268건 가운데 개인의 1억원 이상 주문은 1만8961건, 전체 1.89%를 차지했다.

이어 S-Oil(1.63%), 현대위아(1.62%), SK이노베이션(1.48%), 현대차(1.47%), 삼성전자(1.45%) 등 순으로 선호 종목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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