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투자정보제공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12월 셋째 주 증시전망과 추천종목을 발표했다. 지난 주 굿세이닷컴 추천종목 가운데서는 22.82%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한 주성엔지니어링이 최고 수익률 종목으로 기록됐다.
지난주 EU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재정협약 체결을 발표했다. 시장은 마침내 유럽이 스스로 해법을 찾았다며 환호했으나 미국의 신용평가사들은 ‘협약 내용에 알맹이가 없다’고 일축해 분위기는 다시 싸늘해졌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제조업지표 개선과 스페인 국채입찰 성공, 페덱스(FedEx)를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 우호적인 소식에 힘입어 주말을 앞두고 주가는 다시 반등했다.
지난 주 가장 큰 이슈였던 신재정협약에 대한 미국 신용평가사들의 입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시장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대책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이는 금융위기에 대해 미국연방은행(FRB)이 취한 일련의 과감하고 ‘화끈한’ 정책들처럼 유럽 각국도 현재의 재정위기 사태에 대해 보다 과감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요구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유럽안정기구(ESM)을 은행화할 것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역할을 국채중개가 아닌 발행까지 확대하고 △유로공동채권 발행을 결의하는 것 등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번 EU정상회담 결과는 이 같은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다.
신용평가사의 냉정한 평가와 유럽문제 해결을 주도해야 할 독일이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하자 미국도 IMF를 통한 지원을 주저했다. 이를 지켜본 금융시장뿐 아니라 원자재 및 원유시장도 다시 크게 출렁였다. 또 중국의 경기침체 조짐과 외국인의 직접투자(FDI) 감소 소식은 시장을 더욱 우울하게 만들었다.
◆1780선 저지선, 1900선 사이 변동장 예상
금주에도 시장은 1780선을 저지선 삼아 1900선을 넘보며 좌충우돌하는 변동성 장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모습이라는 평가다.
특히 중국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직접투자(FDI)의 블랙홀로 여겨지던 중국에서 2009년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직접투자의 축소와 2개월 연속 하락한 제조업지수 등은 중국이 빠르게 디세션 상태로 떨어질 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중국 증시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광범위한 경기위축 우려에 대한 중국 당국의 실질적인 조치가 금주에 가시화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전망과 예측을 바탕으로 금주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동일벨트 △EG △실리콘웍스 △유비케어 등이며 특징 종목으로는 △KODEX레버러지가 꼽혔다.
◆박근혜 테마주 EG ‘발 빠른’ 대응 필수
△동일벨트는 지난 2일에 이미 추천 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었으며 기관들이 선호하는 종목이어서 중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후 상황이 변해 현재 사상최고가에 도전하고 있을 정도로 가격이 올랐다. 등락이 다소 지루한 편이므로 중장기 투자종목으로만 권한다.
박근혜 테마주이기도 한 △EG는 최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부상으로 동반상승하고 있다. 정치계 상황을 보면 금주 한나라당은 어떤 식으로든 내홍을 정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별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표는 집중적인 관심권 안에 들게 될 것이므로 그때마다 종목 주가 역시 출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대선 테마주들은 모두 동일한 경향을 갖고 있는데, 매매가격을 정해 놓은 뒤 그 틀 안에서만 발 빠르게 매도와 매수를 반복할 필요가 있다. 대유에이텍과 대유신소재 역시 동일한 테마로 추천되었으며 동일한 패턴임을 숙지하기 바란다.
고객다변화로 단일고객에 의한 리스크게 해소된 △실리콘웍스는 LED제품의 라인업 다양화에 따른 성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차트 또한 꾸준하고 양호한 상태로 해외발 요인만 무시한다면 단기부터 중장기까지 모두 유효한 종목이다.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유비케어는 SK의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따라 내년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예의주시해야 할 종목이다.
특징종목으로 꼽힌 △KODEX레버러지는 다음주 1900선을 돌파하면서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긴축완화책이 발표된다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이 종목을 매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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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 박정렬 대구지점장. | ||
지점장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으로는 유진투자증권 박정렬 대구지점장이 뽑혔다. 박 지점장은 5종목 합계주간수익률 75.30%를 기록했다. 박 지점장은 이미 수차례 굿세이닷컴 월간 베스트 지점장에 선정되며 뛰어난 투자감각을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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