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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다는 순천 한약방원장 여중생 성추행 10년형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2.16 15:57:43

[프라임경제] 이웃집에 사는 10대 여중생 자매를 10여년간 추행해 온 혐의로 기소된 전남 순천 모 한약방 원장 A씨(65)에 대해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최영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한약방 원장)이 성추행 혐의를 뉘우침없이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고 피해자가 미성년자들이라는 점, 가족이 겪은 고통을 생각할때 징역 10년과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해달라"고 구형했다.

순천에서 모 한약방을 운영중인 한약업사 A씨는 10년 전부터 이웃에 사는 당시 초등 여학생을 가게와 자동차 등지에서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용하다'는 약을 처방해 업계에서는 꽤 유명세를 탄 한약방이며,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표창장을 수회 받았고, 평소 교회 구역예배도 빠지지 않는 신실한 개신교인으로도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에 기소되자 A씨는 순천법원장 출신 모 변호사를 선임해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부인해 왔다.  A씨에 대한 법원의 선고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순천지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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