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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 차이나그린피앤피,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중국고섬 사태 후 중국업체 중 유일…중국건재설비과기도 상장 노려

정금철 기자 | jkc@newsprime.co.kr | 2011.12.16 13:29:19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5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국기업인 차이나그린피앤피(대표 린지에보)의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홍콩에 설립된 차이나그린피앤피는 제지 및 포장박스 제조업체(비금융 지주회사)로 포장용지, 포장박스 등 산업용 포장재를 생산한다. 현재 중국 복건성 천주시와 하문시에 각각 3개, 1개의 사업자회사를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27억9100만원, 순이익은 197억4800만원이며 자본금은 43억5700만원이다. 천스오링(대표이사의 처) 등 1인(86.0%)이 주요주주며 최근 3년간 외부감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이 업체의 상장주간사는 신한금융투자로, 공모를 통해 280~34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발행예정가는 2800~3400원이다.

이번 차이나그린피앤피의 상장예비심사 통과는 의미가 있다. 신용부실 여파로 수많은 투자자를 울렸던 중국고섬 사태 이후 유일하게 최종 상장심사를 앞둔 기업은 이 업체뿐이기 때문이다. 이전 한국 증시를 찾았던 이비에이치는 상장예심을 거친 뒤 국내 상장을 포기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상장예심 결과를 기다리는 또 다른 중국기업인 중국건재설비과기유한공사는 신규 상장 승인을 통과하면 내년 3월안에 한국 증시에 입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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