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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이사 "채권 무한정 매입, ECB 역할 아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1.12.16 08:01:16

[프라임경제] 유럽중앙은행(ECB) 내에 채권 매입 회의론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같은 주장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브 메르시 ECB 이사는 15일(현지시간) "채권을 무한정 매입하는 것은 ECB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독일 ZDF 방송 인터뷰 내용과 블룸버그통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메르시 이사는 ECB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규모와 시간 면에서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채권 매입 회의론은 유로존 위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는 궤를 달리하는 것이어서 리세션 국면 방어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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