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자리에 몸은 없지만 정태근 의원, 김성식 의원의 마음과 그들의 당에 대한 따뜻한 말할 수 없는 애정, 그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이 자리에 같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적 의미는 어떤지 모르지만, 나는 탈당계가 절대로 내 책상을 떠나지 않고 내가 두 분을 꼭 만나고 내가 단식투쟁을 해서라도 ‘너희들 어디 가느냐’ 하는 후배에 대한 저로서는 최후의 저항이라고 해봐야겠다는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절대로 김성식, 정태근 두 의원을 마음에서 지우지 말고 우리 같이 만나자”며 “서로의 힘을 북돋아주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한마디라도 서로서로 배우자”고 당부했다.
황 원내대표는 특히 박근혜 전 대표와 쇄신파간 전날 합의에 대해선 “어제 특별히 박근혜 전 대표님과 쇄신파 의원님들의 모임도 국민에게는 아름답게 보이고 또 오래간만에 정치권으로서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 것으로 보도가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전날 회동 이후 ‘박근혜 체제’로의 개편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의원총회가 끝난 뒤, 11시 곧바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최고위원회의 권한을 비대위에 전부 위임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황 원내대표는 “11시에 상임전국위원회가 열리고 거기의 의결에 따라서 다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