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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대 숙원사업 ‘서울추모공원’ 완공

14년만에 완공…한달 간 시설안정화·운영 시뮬레이션 거쳐 내년 1월16일 첫 손님맞이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1.12.14 17:09:55
   
14일 사업 추진 14년만에 완공된 서울시민의 숙원사업 '서울추모공원' 준공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서울추모공원 전경.

[프라임경제]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서울시내 화장대란을 해소해 줄 ‘서울추모공원’을 14년만에 완공,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을 치른 서울추모공원은 1개월 간의 점검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16일 첫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청계산 자락 3만7000여 평방미터 부지에 한 송이 꽃을 바치는 모습으로 형상화된 서울추모공원은 한국 최초의 도심지역 화장시설이다.

1998년 태동된 서울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입지 선정 이후 주민들과의 갈등을 겪으며 7년간의 법정분쟁과 430여회의 주민대화를 거친바 있으며, 주민과의 대화 협상을 통해 님비시설 입지를 둘러싼 주민갈등 해소를 이끌어 냈다.

서울시는 “한달 간 이뤄지는 시설 정밀 점검과 안정화 단계, 운영체계의 상세 시뮬레이션 등은 시민들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공식은 14일 서울추모공원 내 영접마당에서 진행됐으며, 박원선 서울시장과 이번 사업을 태동시킨 고건 전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더욱 의미 깊은 준공행사를 치렀다.

친환경적으로 건축된 서울추모공원은 첨단 화장로 11기를 갖춰 1일 최대 65구의 화장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추모공원 내에 화장시설 외에도 갤러리와 일반시민 공원을 함께 조성해 전시회, 연주회 등이 가능하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화장시설에 대한 뿌리깊은 님비의식을 극복하고 서울추모공원이 개원할 수 있게 된 것은 시의 노력과 중앙정부의 지원, 서초구의 협조와 지역주민들의 이해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서울시민의 염원을 담아 정성으로 완공시킨 만큼 1000만 서울시민의 복합문화시설, 미래형 화장시설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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