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 담양군이 30억원대(배정예산) 상수도확장 통합센터구축 계측제어를 구매하면서 공정한 경쟁 입찰을 의도적으로 막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사업 일부에 적용되는 감시프로그램 신기술을 기업인수목적회사로 박아 블록별 계측장비에 불과한 사업을 특정사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유착이 아니냐는 의혹도 동반되고 있다.
더욱이 이 사업은 BTL(민자사업)이 아님에도 신기술을 적용했다는 것은 유착에 대한 의혹을 부채질하고 있다.
담양군은 조달청 입찰을 이유로 의혹에 대해 자유로움을 강조하지만, 낙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은 아직 타 자치단체에서 적용된 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꼭 필요하다면 기술협정서 제출을 단서로 최저가 경쟁 입찰을 했다면 예산절감을 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신기술이 국내 상수도, 토목, 환경, IT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을 마친 신기술로 상수도 분야에서 기술이며, 최초로 개발된 통합 소프트웨어 기술이며, 인증은 특정 회사와 1년이 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심사와 검증이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조달청에 따르면 전라남도 담양군이 배정예산 30억 원대의 ‘담양군 지방상수도확장 통합센터사업 전기공사11-304 계측제어’ 구매를 위해 신기술을 적용을 요청해와 지난 6일 입찰공고를 통해 경기도에 있는 R사가 단독으로 공고금액(23억 5490만 원)의 99.9%로 응찰해 담양군에 적격심사를 의뢰했다.
자치단체와 목적회사가 유착으로 연결됐다는 의혹이 생성되는 부분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을 특허기술로 둔갑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예산 절감은커녕 형세가 나비 된 실례로 풀이된다.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검증되지 않았던 신기술을 적용했지만, 신기술 효과가 검증되지 않거나 설비고장이 발생해도 시급히 보수가 되지 않는 등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담양군의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