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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포스코 신화 창조한 주역, 박태준 회장”

 

최봉석 기자 | cbs@newsprime.co.kr | 2011.12.14 11:53:05

[프라임경제] 민주당은 1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포철 신화’의 주역이자 한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별세를 애도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박태준 회장은 생전에 남북관계가 진전돼서 함흥에 제철소를 짓는데 설계도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그런 얘기를 많이 나누기도 했다”면서 “산업의 쌀, 포항제철을 만드신 박태준 회장의 명복을 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태백산맥의 조정래 선배께서 박태준 회장을 현대사에 인물전 반영에 올려서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이 본받고 따라야 할 인물로 하자는 게 결코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분께서 1997년 10월3일 도쿄에서 김대중 당시 야당 총재와 한일 월드컵 예선전에서 극적으로 조우하고, DJT 회동을, 다음날 아침 통해서 수평적 정권교체의 문을 열었던 것을 뜻 깊게 회고한다”고 회상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젊은 시절에 포스코 제품을 해외에 수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 제품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참으로 자랑스러운 메이드인코리아 수출제품이었다”고 강조한 뒤 “세계의 많은 수요가들이 포스코 제품을 사기를 원했고, 우리 수출 실적을 올리고, 대한민국의 오늘의 산업이 있기까지 엄청난 역할을 했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특히 “한국이 제조업 경쟁력이 미국 독일 일본 다음 정도의 4위 수준이다. 자동차산업이나 조선산업, 기계공업이 우리경쟁력의 핵심산업들”이라면서 “이런 산업들이 포스코가 없었다면 아마 산업경쟁력 갖기는 불가능했을텐데 포스코 신화를 창조한 주역이 박태준 회장이고 포스코의 노동자들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날 포스코가 있게 한 노동자들의 노고와 그들의 헌신 또한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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