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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현대캐피탈 금융서비스 받을 수 ‘있다, 없다?’

현대캐피탈, 영국 내 현대·기아차 자동차 금융서비스 제공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1.12.14 09:25:00

[프라임경제] 이젠 대서양 건너 영국에서도 현대캐피탈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유럽 최대은행인 산탄데르 소비자금융(Santander Consumer Finance)과 함께 합작회사 설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과 산탄데르 소비자금융이 13일 저녁 영국 런던에서 ‘현대캐피탈 영국’ 설립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현대캐피탈 황유노 부사장, 정태영 사장, 산탄데르 소비자금융 마그다 살라리치 사장, 자비에 산 펠릭스 부사장.
이를 위해 현대캐피탈 정태영 사장과 산탄데르 소비자금융 마그다 살라리치 사장은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 ‘현대캐피탈 영국(Hyundai Capital Services U.K. Ltd.)’ 설립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캐피탈 영국은 영국 내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에게 할부금융 등 자동차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정태영 사장은 “현대캐피탈의 성공적인 할부금융 사업 경험과 산탄데르 소비자금융의 영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현대와 기아차의 고객과 딜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영국이 유럽에서의 현대자동차그룹 성장 지원의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대캐피탈 영국의 성공적인 운영이 해외 사업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 관계자 또한 “현대와 기아차 고객에게 할부금융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국 내에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산탄데르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며, 현대캐피탈 영국을 시작으로 서유럽 및 남미 등 여러 국가에서 현대 및 기아자동차에 대한 할부금융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캐피탈 영국 자본금은 2000만파운드(한화 360억원)며, 지분은 현대․기아차와 현대캐피탈이 49.99%를 갖게 된다. 현대캐피탈 영국은 현재 영국정부에 법인설립 인가를 신청, 2012년 3분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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