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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 대표 “베고 누워 죽는 심정으로 통합 완수할 것”

 

최봉석 기자 | cbs@newsprime.co.kr | 2011.12.12 11:31:48

[프라임경제]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2일 “통합을 베고 누워 죽는 심정으로 통합을 완수하려 한다”면서 “더 이상 수레바퀴 밑에 괴인 돌이 되려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국민과 함께 가자. 누군가 져야 할 역사의 짐을 바로 우리가 함께 떠안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제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통해서 시대적 요청, 국민의 명령에 따라 야권통합이라는 더 크고 더 넓은 바다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출석대의원 76%의 압도적 지지로 통합안이 확정됐다. 통합에 관한 의결도 대의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진 민주당 역사의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대에서 발생한 불미스런 사건과 관련, “국민에게 보여드려서는 안될 모습을 보여 드렸다”며 “당대표로서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바로 그 모습도 우리 민주당의 모습이 맞다. 비록 부끄러운 모습이라도 통합을 눈앞에 둔 바로 이 순간에 보여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어제 저희가 보여드린 그 모습이 바로 저희가 통합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가장 절실한 이유였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은 밝은 전통과 어두운 전통 모두를 가지고 있다. 어제 민주당은 양면의 모습, 모두를 보여 줬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또 “어두은 모습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민주당의 안주하려는 모습, 바로 민주당은 무너뜨리고 국민에게 외면받도록 만드는 바로 그것”이라며 “어제 황량한 잠실체육관에 나와 새로운 사회를 위한 대장정을 위해 통합을 압도적으로 찬성해주신 대다수의 대의원들이 우리의 밝은 모습, 바로 우리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제의 전당대회를 통해 한 가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을 보았다. 민주당은 변해야 산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통합을 통해 변할 것이라는 것”이라면서 “어제는 바로 민주당이 왜 변해야 하는지, 왜 더 커져야 하는지, 왜 강해져야 하는지를 우리 모두에게 느끼게 한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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