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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현대로지엠, 상장 전 가치산정 난항

코리아로터리서비스 12.12% ‘급등’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1.12.09 16:34:44

[프라임경제] 독일의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초안 거부와 국채 추가매입에 대해 유럽중앙은행(ECB)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9일 국내 코스피 시장도 얼어붙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97% 하락한 1874.75로 마감했다. 장외 주요종목들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연일 상승가도를 달렸던 현대로지엠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앞두고 기업가치 산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1만525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전거래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낙폭을 키워 넘어선 하락세로 5만9000원선에 머물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숨 고르기를 마치고 0.74% 올라 27만원대를 재탈환했다.

52주 최저가 이후 보합세를 보였던 엘지씨엔에스는 1.19% 상승한 2만5450원을 기록했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전 거래일에 이어 12.12% 급등한 1만8500원에 올라섰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일 출시한 보험 상품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에도 불구하고 전일과 동일한 흐름을 보였다.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금 규모 축소로 건설사의 단기적인 유동성 우려가 불거졌으나 장외 건설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극동건설, 동아건설은 보합을 기록했으며 SK건설은 오히려 0.88% 상승한 5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간 주가 변동이 없었던 삼성SDS는 소폭 하락한 11만9250원으로 마감했다. 장외 증권주인 리딩투자증권은 상승 반전에 실패하며 2.86% 하락,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솔로몬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은 보합을 이뤘다. LS전선은 보합 9거래일 만에 1.80% 하락한 5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밖에 현대아산이 3%대 급등했으며 동부메탈과 엘피온, 한국증권금융 등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옵토팩이 3.23%, KDB생명이 2.31% 주저앉으며 큰 낙폭을 보였고 티맥스소프트도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오늘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원익머트리얼즈는 0.78% 상승한 3만2250원을 기록했으며 상장을 앞둔 디엔에이링크와 시큐브의 확정 공모가가 결정됐다.

내주 중반 공모를 진행하는 디엔에이링크는 공모희망가 밴드 상단을 넘어선 7700원의 확정 공모가를 발표하며 5.88% 급등했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브 역시 공모희망가 상단인 4900원으로 확정 공모가가 결정됐으나 주가 변동은 없었다.

전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서암기계공업은 183.36대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주에 대한 열기를 증명했다. 심사청구기업인 덴티움과 테스나는 각각 2.42%, 3.13% 상승한 1만600원, 1만1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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