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그룹이 부회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동부그룹은 8일 동부제철 이종근 사장, 동부한농 우종일 사장, 동부라이텍 겸 동부LED 이재형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부는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주요 계열사의 리더십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미래에 대비해 첨단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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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종근, 이재형, 우종일 신임 부회장. | ||
특히, 동부제철 양대 사업인 열연사업과 냉연사업에 모두 정통한 최고의 철강전문가라는 점에서 현재 국내외 철강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불투명한 시장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례적으로 사장으로 승진한 지 한 달여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함으로써 발탁인사의 주인공이 됐다. 그만큼 김준기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며, 김 회장이 동부제철의 새로운 CEO로서 이종근 부회장의 리더십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 된다.이 부회장은 내년 초 정기 주총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동부한농 우종일 부회장은 서울사대부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동부그룹 입사 후 동부고속․동부화학․동부CNI․동부메탈 등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경영관리 및 사업기획 능력이 뛰어나 그룹 내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중 한 사람으로 꼽혀 왔다.
동부한농 CEO로서 기존 농자재부문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플랜테이션․농산물 유통․바이오․식품․건강 등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함으로써 동부한농이 농업․바이오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동부라이텍 겸 동부LED 이재형 부회장은 경복고,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런던지사장․정보통신부문장․미주총괄을 역임했으며, 2010년 4월 동부에 합류했다. 동부의 반도체․IT․전자분야에서 신사업을 총괄하면서 LED․태양광․로봇․전자재료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업기반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이재형 부회장의 승진으로 현재 동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사업 중심의 종합 전자기업으로의 변신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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