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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분유서 ‘세슘’ 검출…방사능 공포 확산

국내서도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우려 심화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1.12.07 08:39:53

[프라임경제] 일본 식품업체 메이지(meiji)가 제조한 유아용 분유 ‘메이지 스텝’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

   
세슘이 검출된 일본 분유 '메이지 스텝'.
현지 언론들은 지난 6일 메이지가 제조∙판매하는 ‘메이지 스텝’에서 1㎏당 21.5~30.8Bq(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우유 등 유제품류의 세슘 기준치 1kg당 200Bq를 밑도는 수치다. 그러나 지난 3월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된 것은 처음으로, 제조사와 당국 모두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문제의 제품은 지난 3월 14~20일 사이타마현 가스카베시 공장에서 우유건조 과정을 거친 제품으로, 회사 측은 직접 오염보다는 유입된 공기로 인해 오염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메이지사는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현재 유통 중인 40만통(통당 850g)의 분유를 무상교환 방식으로 긴급 수거하고 있다. 수거 대상 분유는 유통기한이 내년 10월인 제품들이다.

한편, 문제의 제품은 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직수입돼 판매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방사능 오염 우려가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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