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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 압해면 신용리 산 177-2번지에 레미콘 공장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의 측근이 레미콘 공장의 사실상 소유주로 설립 인허가 과정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나돌아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
7일 신용리 주민들에 따르면 레미콘 공장 건설로 인해 인근 갯벌과 농경지, 나무공원 등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란 우려로 주민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레미콘 공장의 실소유자가 현 박우량 신안군수의 측근으로 알려지면서 설립과정에 박 군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레미콘 공장설립 반대위원인 K씨는 "그렇게(군수측근이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민들도 사실상 군수 측근의 공장으로 생각한다"고 귀띔해, 지역민들간에 군수 측근의 소유설이 나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압해면 인근 거주자인 G씨도 "주민들간에 군수측근의 공장이란 소문이 파다하다"며 "새천년대교 등의 신안군 건설에 레미콘을 공급하기 위해 군수측근이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업가 K씨도 "2008년경 박우량 군수의 측근으로부터 레미콘 공장에 자본을 투자할 것을 권유 받은 적이 있었다"며 "당시 여러 사정으로 투자를 거절했다"고 말해 박 군수의 측근 개입설을 뒷받침했다.
석연찮은 인허가 과정도 이런 소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8년 허가에서 올 초까지 착공과정에 건축법의 허가기간을 연장까지 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의혹과 함께 측근개입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 주민은 "소문대로 레미콘 공장 인허가에 군수 측근이 깊이 개입돼 있다면, 환경오염 우려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무리한 인허가와 허가연장 과정에서 군수 측근의 개인사업을 위한 특혜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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