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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공채 ‘요리면접’ 통과하려면…

요리실력 보다 팀워크·리더십·창의력 평가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1.12.06 15:20:28

[프라임경제] 샘표(대표이사 박진선)가 오는 9일까지 2012년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이번 면접은 지난 11월에 있었던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 검사를 거쳐 올라온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상황면접과 요리면접, 팀장∙임원면접 등을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중 요리면접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면접이다. 이 면접은 ‘식품회사 직원들은 먼저 요리를 알아야 주부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샘표 박진선 사장의 지론에서 시작됐다. 
 

   
샘표 신입사원 지원자들이 조를 이뤄 요리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샘표는 요리면접을 통해 요리실력 보다 팀워크·리더십을 평가하게 된다.
이 같은 요리면접은 4~5명이 한 조가 되어 주어진 음식재료를 활용해 각 조별로 테마를 정해 요리를 만들고 면접관들에게 요리의 주제와 특징 등을 자유롭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샘표는 요리면접을 통해 얼마나 요리를 잘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떤 과정을 통해 요리를 만들어 내는지를 평가한다. 요리 과정에서 팀워크가 얼마나 잘 이뤄지는지, 얼마나 창의적으로 재미있는 요리 아이템을 만들어내는지 등을 통해 면접관들은 구직자의 성격과 특징 등을 평가하게 된다.
 
샘표 인사팀 이성진 차장은 “요리면접은 참가자들의 요리실력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대면면접으로는 잘 알 수 없는 개인의 인성이나 팀워크, 리더십, 창의력 등 다면적인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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