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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선박 2척, '세계 최우수' 선정

 

김선덕 기자 | ksd@newsprime.co.kr | 2011.12.05 12:50:53

[프라임경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선박 2척이 최근 세계적인 조선해운 전문지들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선박에 선정됐다.

지난 2004년 이후 원유운반선 6척, 컨테이너운반선 3척, 자동차운반선 2척 등 7년째 총 11척이 선정됐다.

영국에서 발간되는 조선해운 전문지인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는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원유제품운반선 '삼호 아마존(SAMCO AMAZON)'호와 컨테이너운반선 '머스크 에디슨(MAERSK EDISON)호를 올해의 최우수 선박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삼호 아마존호는 길이 333m, 폭 60m, 깊이 30.4m의 31만8000t급 초대형 원유제품 운반선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SAMCO사로부터 수주했다.

최첨단 '전자식 엔진 제어장치'와 해양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한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프로펠러 앞의 부가물로 선박의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특수장치가 부착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됐다.

현재까지 발주된 원유제품운반선 중 가장 고급사양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8월 선주사에 인도됐다.

머스크 에디슨호는 영국 조디악사로부터 수주한 1만3100TEU 컨테이너 운반선으로 길이 366m, 폭 48.2m, 깊이 29.85m에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선박이다. 이 선박은 지난 1월 선주사에 인도됐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시장상황중에서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연료 절감과 친환경 사양을 갖춘 초대형 선박에 대한 발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선박 건조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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