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는 30일 오전 서울 가든호텔에서 ‘선진국 전직지원 서비스 사례 및 국내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11 전직지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베이비붐세대 대량 은퇴와 고용불안에 대비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의 전직지원 사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국내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전직지원제도 발전과 중장년층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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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발 경제위기로 본격화되고 있는 중장년층 고용불안을 해소할 대책으로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는 ‘선진국 전직지원 서비스 사례 및 국내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11 전직지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
또한 문 사무총장은 “베이비붐세대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들에게 등대와도 같은 전직지원 서비스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선진국 전직지원 서비스 역할 및 사례’를 주제로 Christoper J. O'Leary 박사와 타츠노 료지 일본커리어개발협회 이사장이 각각 자국 퇴직자 지원 및 전직지원 서비스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Christoper J. O'Leary 박사는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복지개혁으로서의 고용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고령자를 직원보조로 활용하는 ‘직원보조 서비스’의 도입을 제시했다.
타츠노 료지 이사장은 “현재 일본 내에 이직․전직을 돕기 위한 커리어 카운슬러 자격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면서 직업안정소, 일자리 카페 등 커리어 카운슬링을 통한 공공기관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프리터族’에 대한 대안으로 ‘일자리 클럽’이라는 새로운 그룹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프리터’는 학교 졸업 후 직업을 가지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성균관대 조준모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를 포함해 중앙대 진성미 교수(중앙대), 한국노동연구원 김주섭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전직지원 서비스의 역할 및 사례’를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현 부연구위원과 노사발전재단 김대중 팀장이 국내 전직지원 서비스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현 부연구위원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FTA 체결에 의한 산업구조 조정, 고령화와 베이비붐세대 은퇴 등으로 전직지원 서비스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 전직지원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여 서비스 수혜폭을 넓혀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대중 팀장은 “전직지원제도에 대해 기업은 근로자 해고의 후유증을 완화하는 수단으로, 근로자는 배려가 아닌 해고의 수단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시각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을 통한 전직지원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한국기술교육대 어수봉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를 포함해 광운대 탁진국 교수, 삼성경제연구소 태원유 수석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정형우 OECD Senior Policy Analyst와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이 ‘국내외 전직지원 제도 비교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데 이어 김정태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장의 사회로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호성 상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정식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계기로 전직지원제도가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퇴직자들이 안정적으로 전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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