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 청사가 위치해 있는 압해면이 '압해읍'으로 승격됐다.
신안군은 올해 4월 군청사를 창군 42년만에 관할지역인 압해면으로 이전하면서 압해면은 군청 소재지다운 위상정립과 행정여건 변화에 따라 도시형 행정체제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신안군은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와 압해~운남간 연도교, 신장~복룡간 4차선 도로 확장 등 다양한 행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현지실사 등을 거쳐 지난 22일 읍 설치가 최종 승인된 신안군은 지난달 12일 압해읍 설치 승인 신청을 제출하고 박우량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읍 승격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은 앞으로 읍 설치 조례 및 공부정리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내년 1월 1일 압해읍을 설치하고 1월중 읍승격 축하행사 및 개청식을 가질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압해읍 승격으로 군민들에게 정체성을 찾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와 인구 10만의 웅군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압해읍 지형은 용이 승천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앞으로 신안군이 읍승격과 더불어 상승기운을 타고 승승장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압해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신안군의 행정구역체제는 지도읍을 비롯한 1읍 13면 체제에서 압해읍, 지도읍을 포함한 2읍 12면 체제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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