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클린오션봉사단'이 제17회 녹색환경대상 종합대상 수상자로 뽑혀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광양제철에 따르면 광양클린오션봉사단은 광양만 일대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0월 포스코임직원 20여명이 시작했으나 2년여 동안 외주사 패밀리와 일반시민이 합세하여 현재는 87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광양시 환경단체, 광양시어민회, 전남일보 등과 지난 2년간 매월 1회 이상 수중정화활동에 나서 해양에 버려진 폐그물과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등 90t 가량을 수거했으며, 양식장 인근의 불가사리 등 유해생물을 제거해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또한 수중정화 활동에 나설 때마다 인근 어촌계의 배를 임대해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감성돔같은 치어를 정기적으로 방류해 어족보존에 힘써 왔다.
이 외에도 클린오션봉사단은, 하동군 소재 마을어촌계 숙원사업이던 바지선 고정로프 100여 미터를 수심 10미터 아래 고정시켜 주민들이 고마운 마음에 어촌계에서 직접 건조한 미역을 선물하기도 했다.
클린오션봉사단의 정환용 단장은 "수중정화 활동을 하다가 키조개 및 피고막 대량서식지를 발견해 인근 어촌계에 알려 3억원 상당의 어민소득원을 제공한 적도 있다"면서 "이번 수상의 기쁨도 지역 어민들과 함께 나누며 더 열심히 광양만 해양지킴이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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