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비 119억원과 도비 79억원 등 총 1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전남도립도서관이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목포1·민주)은 23일 전남도 행정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도서관 면적대비 36명의 사서가 있어야 하나, 현재 도서관 개관준비단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며 "이 중 사서는 3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일반직원을 유동정원으로 6명을 배치해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도립도서관 면적은 1만2078㎡로 330㎡ 초과시마다 사서 1명씩을 더 두도록 도서관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어 36명의 사서가 있어야 한다.
또 장서 6000권 이상인 경우 6000권 초과시마다 사서 1명씩을 더 두도록 돼 있으며, 장서보유 계획이 8만권이므로 15명의 사서가 배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전남 대표도서관의 위상에 걸맞게 사서 및 직원의 배치가 법령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승옥 행정지원국장은 "도립도서관에 대해 정원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으나 총액인건비제에 따라 승인이 되지 않았다"면서 "유동정원제를 활용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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