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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국 유흥가 문닫는다 ‘왜?’

‘카드수수료 내려라’ 유흥업ㆍ귀금속ㆍ경비ㆍ마사지업 동맹 휴업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1.11.23 16:00:52

[프라임경제] 오는 30일 전국 대부분의 네온사인이 꺼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흥업소를 비롯한 마사지업, 귀금속상가, 경비, 부동산 중개소 등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휴업을 선언한 까닭이다.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이달 30일 전국 300만명 중소 자영업자들과 동맹 휴업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맹휴업을 결의한 업종은 룸살롱, 나이트클럽, 가요주점, 단란주점업 등을 비롯한 △유흥업과 △마사지업 △귀금속판매업 △노래연습장 △경비업 △건축물유지관리업 △안경업 △부동산중개업 등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들 업종에서 일하는 이들은 유흥업 60여만명, 마사지업 60여만명 등 약 300만명에 달한다.
 
여신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유흥ㆍ사치업 카드 수수료율은 3.5% 수준으로, 평균 카드수수료율인 2.09%에 비해 1.5% 가량 높은 편이다.

이과 관련,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측은 “단순한 엄포가 아니라 오는 30일 북창동 유흥가와 대치동 학원가의 문을 닫기로 관련 단체와 합의했다”며 “국민생활에 불편은 있겠지만 중소자영업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어쩔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업소는 카드 수수료율을 업종에 구분 없이 1.5%대로 내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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