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슈퍼가 일본 원전사태와 어장 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 조업용 면세유 급등 등 난제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수산물대전을 펼친다.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롯데슈퍼 전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선어류 27품목과 건어류 14품목 등 총 41개 품목의 수산물이 시세보다 최고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주요행사 품목은 안흥꽃게, 제주갈치, 국물용 멸치, 오징어, 흰다리새우, 활전복, 동태, 참조기, 생물고등어 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산물이 총 망라됐다.
지난 가을 태안 안흥항에서 급속 냉동해 비축한 안흥꽃게는 4~5마리 1kg박스 단위로 포장해 1만원에 판매한다. 비축 물량은 총 20톤이다. 올해는 서해안의 수온 상승으로 남해서 어획되던 멸치가 서해까지 올라왔다. 이에 따라 롯데슈퍼 수산MD는 여수, 군산 일대에서 포구경매에 직접 참여해 국물용 멸치를 비축 매입했다. 1.5kg 박스 상품으로 판매하며 준비 물량은 10만 박스다. 롯데슈퍼가 지난 봄부터 신안군 암태도에 2만평 규모의 전용양어장 2곳을 도입해 키운 흰다리새우도 이번 행사에 판매한다. 항생제를 쓰지 않고 키워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바다가 아닌 뭍에서 키워 생산효율도 높다.
이 밖에도 어획량이 급감하여 사상 최고 가격까지 오른 제주 생물갈치는 300g 이상의 크기로 2마리 1만원, 활전복 3마리 5000원, 러시아산 동태 1750원, 사상 최대의 풍어를 맡고 있는 제주 생물참조기는 10마리 5500원, 생물고등어 1마리 2980원에 판매한다. 주문 후 매장에서 바로 뜨는 신선한 활어회도 1팩 99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롯데슈퍼가 해외에서 직소싱한 수산물도 함께 선을 보인다. 최근 어획량이 급감한 국산 갈치의 여파로 수입한 대만산 생물갈치는 300g 이상의 크기로 1마리 5500원에 판매하고, 러시아산 활대게는 마리당 3만3000원, 노르웨이산 고등어 자반은 800g 이상의 특대 사이즈로 2마리 699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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