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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전국 거점 국립대학 중 최초로 연구석좌교수제를 도입해 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부 서곤 교수를 첫 지원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석좌교수는 2년 이내에 정년퇴임할 교수 중 최근 5년간 연구 업적이 매우 탁월한 교수를 대상으로 소속 단과대학 학장의 추천을 받아 ‘전남대학교 연구석좌교수 선정위원회’가 최종 결정한다.
연구석좌교수에게는 정년 후 최대 5년간 연구비가 지원되며 후학 양성에 힘쓸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서곤 교수의 경우 최근 5년간 SCI 주저자 논문 24편을 발표, 이중 JCR 상위 10% 논문이 8편에 이르며 세계적인 촉매 분야 전문지인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Applied Catalysis A: General)’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무화합물의 인장강도를 향상시키는 둥지실리카’ 제조방법을 개발해 200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선급기술료 2억원을 받고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전남대는 서곤 교수를 연구석좌교수 1호로 선정하고, 22일 선정기념패를 전달했다.
서곤 교수는 정년퇴임하는 2013년부터 5년간 연구비를 연 2000만원씩 지원받으며 연구 및 교육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서곤 교수는 “연구석좌교수는 인생을 정리해야 할 시점에서 새로운 것을 계획할 수 있고, 후학들을 계속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자로서의 최고의 영예다”며 “앞으로 허용된 시간동안 평소 하고 싶었던 연구를 하면서 대학과 동료 교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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