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등이 의료취약지인 섬 지역 주민과 선원들의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들어 응급환자 총 147명을 후송하였으며, 이송 수단으로는 함정이 105명(7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42명은 헬기와 122구조대를 이용해 근처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어 신속한 치료를 받았다고 2일 전했다.
어제 오후 6시경 신안군 자은도 북서방 22km 해상에서 임자선적 닻자망 어선 H호(9.7톤)에서 조업 중 넘어져 뇌진탕으로 의식이 없는 위급한 선원 곽모(56세)씨가 1시간 30여분만에 무안 대형병원으로 신속히 후송 조치했다.
앞서 지난 10월 31일 신안군 장산면 주민 고모(64세)씨가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으로 보건소에서 응급조치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아 긴급 출동한 함정으로 목포 대형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이틀에 한명꼴로 후송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는 신안섬 지역이 12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진도 17명, 목포 6명, 영광 2명 등으로 나타났다.
박성국 서장은 “섬이 산재한 서․남해 특성상 해양경찰 함정은 위급한 주민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섬지역이나 바다위에서 위급상황이 생기면 국번없이 122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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