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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도시 개발 본격화···연내 보상착수

투기자금화 방지, 1억 초과 보상금 채권보상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6.12.12 15:12:47

[프라임경제]김포양촌지구 1084만㎡(328만평)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2일 건교부는 토지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13일 관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신도시는 11.15일 정부에서 발표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과 관련해 주택공급물량을 5만3000세대에서 5만9000 세대(장기지구 4700세대 포함)로 6000세대를 늘이고, 주택분양시기도 2008년 12월에서 2008년 6월로 앞당겨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도록 했다.

또 국민임대주택 1만4000호를 포함한 총 5만9000호의 주택을 공급하게 되어 수도권 서북부지역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포신도시는 인구밀도 137인/ha, 공동주택 평균용적률 190%, 공원·녹지율 30.0%의 중·저밀도 친환경 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로부터 약 12km 지점에 위치해 있고, 인천 및 일산신도시와 연접하고 있어 지구 개발을 통해 경기 서북부지역 광역교통시설 확충으로 서울도심 접근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광역교통시설로는 올림픽도로에서 신도시까지 고속화도로(6차로, 연장 16km)를 2007년 착공해 2009년 개통할 예정이다. 주민입주가 시작되는 2010년에는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다 김포공항에서 신도시까지 23km의 경전철을 2007년 착수해 2012년 12월 이전에 준공할 예정이어서 주민입주가 본격화되는 2012년에는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신도시의 차별화 및 브랜드화를 위해 특화방안을 수립해 친인간·친환경·친문화를 가미한 쾌적한 단지조성을 할 계획이다. 지리적 특성은 가현산과 운유산에 의해 둘러싸여 있으며, 철새취식지·김포대수로·가마지천 및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세부방안으로는 김포대수로를 활용한 리버워크(River Walk)와 소형유람선 운행이 가능한 수로도시(Canal City), 인간존중의 보행자 및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한 녹색교통체계 등이다.

여기다 한강변에 위치한 반달형농지와 주변지역은 겨울철 철새도래지를 활용한 조류생태환경 지구, 기존 한옥마을 리모델링과 활용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아트빌리지 및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신도시는 이번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2차지역 671만㎡(203만평)에 대해 내년 양도세 실거래가 적용 이전인 올해 안에 보상에 들어가고, 보상금이 투기자금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재지주로서 1억원 초과 보상금에 대해서는 채권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는 2008년 주택 공급이 시작되는 만큼 2010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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